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8월 28일 자사가 개발 중인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를 출시한다. 13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다.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 타이틀로 출시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메탈 기어’ 시리즈의 핵심 인물 ‘빅 보스’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원작의 플레이 방식과 스토리, 성우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변경된 그래픽과 사운드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금일부터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STEAM 등 각 플랫폼 스토어에서는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등 각 에디션별 라인업 공개와 함께 예약이 진행된다. 특히 PlayStation 5와 STEAM 버전에서는 ‘스네이크 VS 몽키’ 모드 플레이가 가능하고,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얼리 액세스 권한이 포함되어 있어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실물 패키지로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 택티컬 에디션과 프리미엄 팩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메탈기어 시리즈는 적의 요새에 침투하여 은밀하게 임무를 완수하는 전략 잠입 액션 게임으로, 1987년 ‘메탈기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여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적에게 들키지 않고 적진에 잠입하는 전술 첩보 액션 미션의 스릴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게임 시리즈는 전투를 피하고 적에게 발각되지 않고 적진에 잠입한다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으며, 일반적인 액션 게임 플레이를 완전히 뒤집어 새로운 게임 장르인 스텔스 액션을 탄생시켰다. 첫 번째 METAL GEAR 게임은 1987년에 출시되었으며, 이 시리즈는 2022년에 35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