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음악 접었다 "래퍼 NO, 난 방송인…GD보다 바빠" 고백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2-06 20:20:02 수정 2025-02-06 20:20: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데프콘이 가수 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유튜브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는 'GD랑 노래 만들 사람은 누구?|[굿데이] 미리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선공개 영상에는 앞서 화제를 모았던 지드래곤(GD, 권지용)과 정형돈의 '형용돈죵' 만남이 자세히 담겼다.

이날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동묘 시장' 패션 아이템을 선물했고, 지드래곤은 이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 또한 정형돈을 향한 고마움에 동묘 시장으로 나섰고, 직접 고른 자켓을 선물하며 정형돈에게 "귀여워"를 연신 남발했다. 

이어 정형돈과 대화를 나누던 지드래곤은 식당 문이 열리자 깜짝 놀라며 "어? 비둘기다"라며 '힙합 비둘기' 데프콘의 등장에 놀라움을 표했다.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를 부르며 등장한 데프콘에게 지드래곤은 "형 왜 이렇게 살이 빠지셨냐"고 놀라워하며 "연예인 같다 형. 형 지코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데프콘은 "내가 좀 변했어. 카메라마사지를 좀 받았다"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11년 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맺은 인연의 재회에 추억을 회상했고, 정형돈은 "원래 지드래곤과 뭐 하나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너(지드래곤)랑 나는 스케줄이 되는데 데프콘이 (시간이) 안 됐다"고 이야기했다. 



데프콘은 "뭐, 좀 달라졌다. 미안하다. 방송 봐주시는 분들 덕분이다"라며 바쁜 방송 스케줄을 이야기했다.

정형돈은 "데프콘 한 시간 안에 끝나야 한다. 형 가야한다"고 밝혔고, 데프콘은 "아니다 30분 더 해도 된다"라고 정정해 바쁜 일상을 짐작케 했다.

데프콘은 지드래곤에게 "용이야, 10년 간 정말 노력했다. 내 성장과정 봤지? 성장캐다"라고 이야기했다.

"내일모레 50인데 아직도 성장하면 어쩌냐"는 정형돈의 일침에 데프콘은 "나 요즘 음악 안 한다. 나 방송인으로 전향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데프콘은 "용이야. 10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겠니"라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난 방송이 좋다. 용아. 난 이제 래퍼가 아니다. 나 방송인이다. 전향했다. 더 크고 싶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폭소했고, 이내 데프콘의 화려한 악세사리에 "어우"라며 놀라워해 눈길을 끈다. 

정형돈은 데프콘에 반한 지드래곤을 보며 "너 갈아타는 거냐. 환승형아냐"라고 질투했고 데프콘은 "갈아타도 괜찮아"라고 속삭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데프콘은 ENA, SBS Plus '나는 SOLO',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 넷플릭스 '좀비버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넷플릭스 신규 예능 '동미새: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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