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개봉 첫날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검은 수녀들’이 개봉 첫날 16만3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검은 수녀들’은 개봉하자마자 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시장을 확대, 본격적인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전에 없던 캐릭터인 유니아 수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송혜교의 열연은 물론, 복잡한 내면을 지닌 미카엘라 수녀로 분한 전여빈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설 연휴 이어질 ‘검은 수녀들’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각기 다른 신념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들과 드라마틱한 여운이 더해진 오컬트 드라마 장르로 다채로운 연령대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더욱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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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