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우리가 쓰레기 같았는데"…유세윤, '서바이벌 신' 장동민 향한 애정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25 15:02:49 수정 2025-01-25 15:02: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절친한 동료 장동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2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25년전 곰팡이 냄새나는 자취방에서 매일밤을 마피아게임을 하고 웃겨야 가장 깨끗한 이불에서 잘 수 있는 게임을 하고 개그를 짜고 라면 한봉지를 6명이 나눠먹고 안주가 없어서 케찹에 소주를 마시고 그 때는 우리가 참 쓰레기 같았는데"라며 "이런 추억들이 재산이 되고 그런 추억들을 허투루 하지않은 우리형은 서바이벌계의 신이 되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군대갈 때 형이 훈련소앞에서 내가 들어가기 직전까지 날 붙잡고 지금이라도 미루고 같이 더 놀자며 서로 눈물을 글썽이던 때도 생각난다. 그동안 좋았던 기억, 서로 서운했던 기억도 있었지만 이제는 진짜 좋은 날만 있기를"이라며 " 25년동안 영원한 나의 우상 장동민. 형 정말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세윤은 장동민의 웨이브 '피의 게임3' 출연 영상을 공유했다. 장동민은 '피의 게임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0대 젊은 시절 장동민과 함께한 추억 사진도 공유했다. 

그러면서도 유세윤은 "근데 형 말이 항상 맞는 건 아니야.내가 검색해봤어"라는 글을 더해 웃음을 줬다. 

한편 유세윤과 장동민은 KBS 공채 개그맨 19기 동기다. 

사진 = 유세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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