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나의 송혜교' 소유권 주장 이유는…"상대역 추천" 감동 (씨네타운)[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4 14:50:02 수정 2025-01-14 14:50:0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전여빈이 '검은 수녀들' 출연에 송혜교의 추천이 있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의 전여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 당시 전여빈을 "나의 구세주"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여빈은 "제 나이대 친구들은 혜교 언니 작품을 안 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올인', '가을동화', '풀하우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 최근 '더 글로리'까지. 배우 송혜교를 좋아하지 않은 여자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저도 이날 구세주라고 말씀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사랑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송혜교가 미카엘라 역에 전여빈을 적극 추천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강민경 씨 유튜브 나가서 들었다. 어디서 들은 말이라 진짜냐며 물었더니 맞다고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직접 '그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게 너무 좋은 일이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혜교가 전여빈을 '나의 구세주'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전여빈 역시 촬영장에서 송혜교를 '나의 유니아'라고 불렀다고. 

이에 전여빈은 "제가 평소 소중한 친구들한테 '나의 OO야'라고 부른다. 영화를 보시면 다 '나의 유니아'라고 하실 거다. 제 마음을 아시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전여빈은 "'검은 수녀들'은 혼자보다 친구들과 같이 보시면 좋을 거다. 특히 보시다가 몸이 굳을 수 있으니 팝콘 먹으면서 편안하게 봐달라"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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