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음란물 단속 업무하다 지친 직장인…결이 다른 코미디 열연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0 13:46:08 수정 2025-01-10 13:46: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의 배우 최시원이 '코미디는 최시원'이라는 공식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최시원은 지난 8일 개봉한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서 6년 동안 음란물 단속 업무를 하다가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 공무원 정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최시원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게 된 신입 직원 단비(박지현 분)를 만나 일상의 무료함을 극복하고,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과정을 익살스러우면서 허당기 가득한 표현력으로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 최시원은 발칙함과 재치를 넘나드는 19금 코드를 접목시켜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코미디 연기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 신선하고 색다른 면모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 최시원의 센스 있는 애드리브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는 인물 간의 관계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면서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개봉 후 2일 연속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최시원의 다채로운 코미디 열연이 빛나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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