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못할 강 건너…" 임시완, 갑작스레 대국민 사과한 사연? (오징어 게임2)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6 17:53:47 수정 2025-01-06 17:53:4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오징어 게임2') 임시완이 자신이 연기한 이명기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전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 남자..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임시완 & 조유리의 하이라이트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징어 게임2'의 하이라이트를 시청한 임시완은 이명기가 전 여자친구인 김준희(조유리 분)를 만나 아이를 왜 지우지 않았냐고 따지는 모습을 보고 "나는 이제 저게 용서받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허탈하게 웃었다.



그는 "명기 캐릭터를 소개해드리려면 사과부터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사죄의 말씀 드리고"라며 다시금 웃었다.

이어 "(이명기는) 코인 유튜버였는데, 물론 본인도 사기를 당함으로서 다른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도망다니는 도망자 입장이다. 그 상황에서 게임에 참여하게 되고 준희에게 잠수를 타게 된다. 본심까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이 현명하지 못해서 올바르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그런 인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둥글게 둥글게 게임을 진행하던 모습을 본 임시완은 "여기서 명기는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요? 명기는 또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네요"라고 허탈해했는데, 조유리는 "근데 아니다. 명기 아니었으면 다 죽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명기는 그런 계산을 했을 거 같다. '영미는 살 수 없는 시간이었고, 그 안에 있는 모두가 죽을 수도 있었고, 나의 순발력 덕분에 준희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살 수 있었다. 이런 걸로 비난하진 않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웬걸 '너 때문에 저 사람이 죽었어'라고 하니까 억울함이 폭발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하지만 공감대는 형성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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