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어도어 전 직원 A씨가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조정 기일이 열린다. 

6일 어도어 전 직원 A씨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에 따른 1억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의 조정 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A씨는 자신이 어도어 전 부대표인 B씨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으며, 그 과정에도 민희진의 은폐 및 2차 가해가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날 조정 기일에 출석한 예정이며, 민희진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한다면 조정에 합의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희진은 A씨가 성추행 은폐 의혹 등을 폭로하자 자신의 계정에 대해 "왜곡된 것"이라며 성희롱 은폐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현재 어도어를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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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