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 초파리 교미 위해 뉴스 보도 지연…이민호 "당신 진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5 22:19:57 수정 2025-01-05 22:19: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가 초파리의 교미를 구경하는 공효진을 보고 당황했다.

5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2회에서는 이브 킴(공효진 분)이 초파리가 교미하는 것을 관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브 킴은 초파리를 발견하고 "실험체로 지금 약물에 절어서 올라온 게 아니라 바나나 타고 제 발로 우주에 온 최초의 생명체입니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이브 킴은 뉴스 보도를 지연시키고 초파리가 교미하는 것을 지켜봤고, "20분이면 됩니다. 사람보다 오래 합니다"라며 밝혔다.



공룡은 "20분을 한단 말이에요? 초파리가?"라며 되물었고, 이브 킴은 "지구에서는 잠자리한테 잡아먹히는 위험 속에서도 20분을 꿋꿋하게 하는 애들이에요. 목숨 걸고 하는 애들이라고요, 얘네들이. 지금 생명을 만드는 엄청난 순간입니다. 인간은 물론이고 포유류의 대표격인 쥐도 아직 한 번도 무중력에서 성공한 적이 없는 걸 지금 얘네들이 하고 있는 거예요. 이건 절대 기다려 줘야 됩니다"라며 설명했다.

공룡은 "이브. 그러니까 지금 이 초파리들을 위해서 지구인들을 20분을 기다리게 하자는 그런 말인 거죠? 당신 진짜. 그렇게 좋아요?"라며 의아해했고, 이브 킴은 "봐봐요. 엄청 열심히 해요. 힘내"라며 응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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