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와 갈등' 뉴진스 "되든 안되든 끝까지"…의미심장 새해 인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5 17:30:02 수정 2025-01-05 17:30:0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의미심장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5일 뉴진스는 새 SNS 계정인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 "Happy new year(해피 뉴 이어)"라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새해 마음 가짐 제출"이라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짤'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한 장면으로 유재석이 "뭐가 됐든. 되든 안 되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전속계약 관련 갈등 중인 상황에서 '짤' 속 대사를 빌려 포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시정되지 않았다며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해 파장을 일으켰다. 

어도어 측은 이에 뉴진스의 계약기간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으로 맞서고 있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어도어와 사전 계약한 스케줄은 모두 이행 중이다. 어도어와 첨예한 갈등 속에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 웃는 얼굴로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뉴진스는 소속사에서 운영하던 기존 SNS 계정과 유료 소통 앱인 '포닝'을 벗어나 '진즈포프리' 계정을 개설한 뒤 이곳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진즈포프리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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