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손예진에 이어 이번엔 이민정이 남편 내조에 나섰다.
손예진은 2일 개인 계정에 "민정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이민정이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커피차 현수막에는 '이병헌 손예진 배우를 응원합니다', '엄마 화이팅. 아빠 화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현재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과 동갑내기 절친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민정은 이병헌을 향한 든든한 내조를 펼치는 동시에 손예진과의 우정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앞서 이병헌은 손예진의 커피차를 보고 장난스러운 삿대질로 부러움을 표한 바. 이에 이민정의 이번 커피차는 이병헌에게 더욱이 감동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손예진 역시 남편 현빈에게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지난달 27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공식 SNS에 "손예진 배우님 감사합니다"라며 손예진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손예진은 "'메이드 인 코리아'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스탭 배우 분들 이제 끝이 보입니다!"라는 문구로 응원을 보냈다.
특히 "여보 집으로 돌아와"라는 문구로 부부 간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병헌과 현빈의 외조도 빠지면 섭하다. 이병헌은 최근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 중인 이민정의 현장에 커피차와 간식차를 보냈다.
이병헌은 자신과 이민정의 이름 이니셜인 'MJ♥BH'를 적어넣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1월에는 한 케이터링 업체의 공식 SNS를 통해 현빈이 붕어빵 간식 서포트를 전달했음이 밝혀졌다. 해당 업체는 "두 분이 결혼하신 이후에 첫 서포트라고 전달 받앗는데요. 배우, 스태프님들 넉넉하게 드시라고 푸짐하게 요청해 주셨어요. 날이 추워서 많이 드실 것 같아서 어묵과 붕어빵 따끈하게 구워 놓았습니다"라고 전했다.
부부가 서로의 촬영 현장에 든든한 응원을 건네는 모습이 많은 누리꾼들에게도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손예진과 현빈은 2022년 결혼, 그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