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배두나가 제주항공 참사 추모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일 배두나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났습니다"라며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슬픈 마음이 가시지 않네요.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 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최근 배두나는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에서 악당들에게는 한치의 자비도 없는 브레인 해커지만 가족들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엄마 한영수 역을 맡았다.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돌아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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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