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우라 아야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1일 이지훈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개인 계정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아야네는 "2024년 마지막 주. 참사로 인해 제 마음은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아프고 아직도 창문을 바라볼 때 떠 있는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며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이 참사는 저희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고, 절대 피하고나 잊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한다"며 "2025년엔 저희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하루하루를 불평없이,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이지훈과 결혼해 올해 7월 17일 딸 루희를 얻었다.
사진=아야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