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텐트 밖은 유럽'이 국가애도기간 중 정상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기존 편성 그대로 방송을 이어가는 것.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17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가는 사고 당일부터 오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예능프로그램 대부분이 결방을 결정한 바 있다.

특히 tvN은 1일 방송 예정이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결방한 바.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는 결방 없이 안방극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로맨릭 이탈리아'는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출연한다. 

사진 = tv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