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아픈 딸과 병원行→잠 못자…"새해에는 부디 탈 없이"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2 11:37:30 수정 2025-01-02 11:37: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새해부터 정신없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일 "저도 실은 수아가 조금 아파서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는데 병원 밖까지 줄이 길더라고요"라며 딸과의 일상을 들려줬다.



김소영은 "음성이 나왔는데도 독감인 줄 알고 어제 아이를 살펴보느라 잠을 거의 못 잤다. 전화 너머로 고래고래 힘이 난 목소리 들으니 안심이 된다.. 다행! 다들 마스크 잘 쓰고 다니셔요", "수아가 잠들고 이제 겨우 앉아보는 노트북 앞"이라며 한강뷰 아파트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소영은 전날인 지난해 12월 31일에는 "202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모든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저도 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라며 새해를 앞둔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김소영은 "올해도 한없이 부족했던 저에게 대가 없는 마음을 보내주셨던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이 공간에서 드러내지 못했지만, 때로 힘들었던 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마음 덕에 감사함을 배웠고, 이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자 용기 내어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저의 진심이 전해질 수 있다면 새해에는 부디 탈 없이, 모두에게 안온한 시간들이 주어지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저도 진실한 삶을 살아가며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바랐다.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 딸을 두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커머스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사진= 김소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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