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컴백 프로모션 일정 연기…"여객기 참사, 깊이 애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31 11:54:35 수정 2024-12-31 11:54:3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솔로앨범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 4번째 EP '커넥션(CONNECTION)' 프로모션 일정을 국가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히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자 181명 중 승객 175명 전원과 조종사, 객실 승무원 각 2명 등 179명이 숨졌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온유의 신보 '커넥션'은 내 1월 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온유는 타이틀곡 '위너(Winner)'를 포함한 전곡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했다. 

사진=그리핀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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