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뉴 무카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스케줄을 마치더니 캐리어를 끌고 화장실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전현무는 캐리어를 끌고 의문의 차로 걸어갔는데 멤버들은 단번에 "차를 또 산 거다"라고 입을 모았다.
전현무는 "차를 또 산 게 아니고 뉴 무카다"라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그게 그거 아니냐"면서 어이없어 했다.
전현무는 기존의 올드 무카는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작은 무카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기존의 무카가 너무 컸다며 아담해진 크기의 뉴 무카를 보여줬다. 뉴 무카는 내부도 1인용으로 작은 사이즈였다.
전현무는 "차가 크면 캠핑을 안 가게 된다"면서 뉴 무카를 작은 사이즈로 한 이유를 전했다.
전현무는 뉴 무카를 끌고 4시간 넘게 운전해 새벽 1시쯤 목포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막연하게 꿈꿔왔던 로망을 위해 목포에 온 것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캠핑카를 목포에서 배에 실어서 제주도로 이동, 해안도로를 달려보고 싶다고 했다.
전현무는 7시 20분 승선 시간까지 차박을 하기로 하고 침낭을 꺼냈다. 이어 팝업 텐트를 오픈하고 위로 올라갔다.
전현무가 취침 준비를 하는 사이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감기 걸리겠지?"라며 근처 숙소를 지금이라도 잡아야 하는지 고민했지만 "이게 다 추억이다"라며 그냥 누웠다.
전현무가 눕자마자 차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비가 아니라 우박이 쏟아지고 있었던 것. 무섭다고 하던 전현무는 바로 숙면을 취했다.
전현무는 코까지 골며 잘 자다가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나 승선 준비를 했다.
전현무는 스위트룸 이상 고객 전용 줄로 크루즈에 들어갔다. 전현무는 "좀 플렉스를 했다"면서 엘리베이터 타고 5층 객실로 향했다.
전현무는 예상보다 큰 크루즈의 규모에 "잠을 잘 게 아니고 다 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크루즈 내부 구경을 했다.
전현무는 일단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 쪽으로 이동해 제주고기국밥, 병천순대 등을 푸짐하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크루즈를 구경하다가 인형뽑기 기계가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