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부활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딸 김서현, 사위 데빈과 함께 새로운 가족 사랑꾼으로 출격한다.
2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사랑꾼즈’ 강수지, 최성국, 황보라, 김지민은 새 ‘사랑꾼’에 대한 추측을 쏟아냈다. 이에 김국진은 “우리나라에서 사랑에 대한 감성은 이 친구가 다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마침내 공개된 ‘찐 사랑꾼’의 정체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일부 공개된 VCR 영상에서 오랜만에 절친 김태원과 만난 김국진은 “너 살아있었구나”라고 감격하면서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이후 김태원은 딸 김서현에게 국제결혼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놨는데. 실제로 김태원과 미국인 사위 데빈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한편 영상 통화로나마 첫 대면을 앞둔 상황, 김국진은 서툰 영어가 걱정인 김태원을 위해 도움을 자처했다. 김태원은 김국진이 스케치북에 써준 영어 문장을 김태원이 읽었고, 뜻밖의 영어 실력을 마주한 딸 부부는 깜짝 놀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태원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는 건 어떨까? 네 손잡고 들어가서 데빈한테 손을 넘겨주고 싶어”라며 조심스럽게 진심을 꺼냈다.
이에 딸 김서현은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가족 사랑꾼’ 김태원과 미국인 사위의 첫 만남이 과연 어떻게 성사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
‘가족 사랑꾼’ 김태원 그리고 ‘국제 커플 사랑꾼’ 김서현과 데빈의 첫 만남 순간을 포착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내년 1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