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포 거주 중인 빽가가 본인의 집을 자랑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지누션’의 션과 ‘코요태’의 빽가가 출격한다.
방송에는 런(러닝)세권 집을 구하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 가족은 김포에 살고 있으며, 남편은 상암동에서 운동치료 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 모두 운동을 좋아해 주말마다 근처 공원에서 3~4㎞를 달리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러닝 할 때마다 차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 런세권 집으로 이사를 결정했다고 말한다. 또 집 앞에 마당에서 축구를 편하게 하길 바랐으며, 집 근처 다양한 스포츠 학원이 있길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캠핑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필요로 했다. 지역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남편의 직장이 있는 상암동까지 차로 1시간 이내, 예산은 아파트 또는 타운하우스 기준으로 매매가로 7억 원에서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래퍼 션과 양세형이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래퍼 빽가가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빽가가 살고 있는 김포시 운양동 타운하우스로 향한다.
빽가는 “제가 운양동에서 4년째 거주 중이다. 김포공항까지 차로 15분, 상암동까지 차로 30분 소요되고, 도보권에 지하철역과 초·중학교가 있다. 무엇보다 공원이 인근에 있는데, 너무 살기 좋다.”라고 소개한다.
본격적인 매물 보기에 앞서, 세 사람은 런프라 체크를 위해 김포의 대표적인 수변 상가를 따라 3.3㎞를 직접 달린다. 빽가는 도심을 달리며 자신이 살고있는 동네 이곳저곳을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끈다.
또한,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몽골 편 3탄이 방송된다. 지난 주 김대호와 가수 육중완은 몽골의 전통 게르와 현대식 게르를 비교하는가 하면, 다양한 전통음식을 미각 임장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주 두 사람은 몽골의 대표 교통수단인 낙타를 탔다. 낙타를 타기 위해 다가간 두 사람은 낙타의 침 세례에 혼비백산 놀란다고.
갑작스러운 이 사태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장동민은 “너무 무거워 보여서 낙타가 침을 뱉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몽골 최대 재래시장 나랑톨 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전통의상과 부츠, 카펫 등을 구매하는가 하면, 한화 150만 원으로 전통 게르의 재료를 구매, 게르 짓기에 도전한다. 시작부터 좌충우돌하는 두 사람은 과연 안전하게 게르를 완성할 수 있을지.
런세권 집을 원하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6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