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이경규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크리스마스에 이루어진 거물급 연예인 영입 작전 (with 이수근, 서장훈) [화가 난 애주가] EP.0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MC 이수근, 서장훈과 함께 술을 마셨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300회를 맞아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두 번째 출연했다는 이경규는 "내가 2번 출연했지 않나. 오늘는 상담을 해보니 슬프더라. 풀어주는 게 아니고, 얘기하러 나오는 거더라. 누군가가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거지"라며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그거 정말 가슴 아프더라"고 상담 내용을 언급했다.
이에 이수근은 "열 받지 않냐. 아버지가 아이를 때려서 1년 징역을 갔다왔는데 나라에서 주는 90만 원으로 술 마시고 산대. 집에서. 그런 거에 꽂히는 거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런 쪽은 내가 전문가다. '고딩엄빠', '이혼숙려캠프'. 아주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내가 제일 잘 안다. 그쪽 시스템을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제일 잘 안다"는 말로 자신의 전문 분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르크크 이경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