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비를 전달했다.
최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건행여사방'으로부터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대전 내 취약계층 아동의 크리스마스 소원선물비로 활용된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8년째 전국에서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후원금은 대전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비와 소원 성취금 등으로 사용된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누구보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행복한 연말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마음 따뜻한 임영웅 가수를 닮은 팬클럽의 모습에 선한 영향력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건행여사방'은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되는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팬덤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