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교육 출석체크도 키오스크로…송파구 전국 첫 도입
연합뉴스
입력 2024-12-24 08:20:49 수정 2024-12-24 08:20:49
이수증 출력도 빠르고 쉽게…대기시간 줄여 효율적 운영


키오스크에서 민방위교육 이수증을 출력하는 모습[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방위 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를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법령상 1~2년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하는데, 대부분 경제활동이 많은 젊은 층이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이 필요했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난 11월 민방위 교육장 2곳에 무인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했고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전자출결 확인을 위한 QR코드 인식이 빠르고 정확해졌고, 교육 이수증 발급도 기존의 수기 작성 방식에서 키오스크 출력 방식으로 간편해지면서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민방위 교육 시스템을 개선한 것은 바쁜 시간을 쪼개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들을 향한 섬김행정의 일환"이라며 "새해에도 창의와 혁신의 행정을 거듭하며 구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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