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현무가 추어탕 가게에 부착된 효능을 읽더니 당혹감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 10회에서는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겨울의 맛'을 주제로 전현무가 먹트립에 나섰다.
이날 거기를 수놓은 크리스마스 불빛을 본 전현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벌써 난다"고 감상을 전했다. 쓸쓸해 보인다는 제작진의 말에 전현무는 "그런 거 봐서 쓸쓸할 때는 지났다. 아무 느낌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갑자기 저 혼자 있으니까 어색하시죠? 뭔 일 있는 거 아니다"며 곽튜브가 사전에 예정된 해외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다른 '먹친구'와 함께 김포의 맛집을 찾아가겠다고 예고한 전현무는 공사판 사이에 덩그러니 위치한 추어탕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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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메뉴인 고추장 추어탕을 본 전현무는 가게 벽에 붙어 있던 '추어탕의 효능'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 문구에는 '미꾸라지는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
이에 전현무는 "본초강목에 저런 말이 있다고 한다. 내 입으로는 차마 말 못 하겠다"고 민망함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