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민등록인구 67만명…정점 찍고 감소추세
연합뉴스
입력 2024-12-19 14:46:59 수정 2024-12-19 14:46:59
택지개발 제주시 아라동 인구 10년 전보다 급증


제주시내 전경[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역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가 67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소 감소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 인구(주민등록상 외국인 제외)는 67만632명(제주시 48만8천613명, 서귀포시 18만2천19명)이다.

제주 인구는 2022년 67만8천15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67만5천252명으로 줄어든 후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

읍면동별로 제주시에서는 노형동 5만4천904명, 이도2동 4만7천321명, 연동 4만2천645명, 아라동 4만622명 등의 거주 인구가 많았다.

택지개발이 이뤄진 아라동은 10년 전인 2014년 2만1천935명에 비해 거주 인구가 85.2%(1만8천687명) 증가했다.

서귀포시의 경우 동홍동 2만2천889명, 대정읍 2만1천999명, 남원읍 1만8천123명, 성산읍 1만5천4명 등의 순으로 인구가 많았다.

kos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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