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협연…요한 슈트라우스 2세 작품 연주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와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지휘 요하네스 빌트너)가 새해를 맞아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서 협연한다.
서귀포시는 내년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음악회 조수미 &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기획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명작들로 구성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왈츠, 폴카, 오페레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조수미의 목소리가 더해질 예정이다.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과 '카드리유', '나의 후작님',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 '가벼운 여흥', '파괴자', '비엔나 숲 이야기', '황제 왈츠' 등이 연주된다.
이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R석 12만원, A석 10만원, B석 8만원이며, 일반 예매는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에서 진행된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전화(☎064-760-3368)로 사전 접수 후 공개 추첨을 통해 관람권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064-760-3368)으로 하면 된다.
ji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