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70레벨이었던 귀혼M의 최고 레벨이 120으로 상향된다.
엠게임은 19일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귀혼M’에서 최고 레벨을 상향하고, 신규 강령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콘텐츠 확장과 시스템 추가를 통해 게임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라며, “앞으로도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보답할 예정이니 ‘귀혼M’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18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하는 귀혼M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업데이트에 대한 자료 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계속해서 귀혼M의 게임 내 한 장면만 송출됐다. 한 이용자는 "다음 소통 때는 조금 더 보완된 모습으로 와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레벨 확장과 더불어 90레벨부터110레벨까지의 장비가 새롭게 추가되고, 만렙 보조 무기가 오픈 된다. 전직과 신규 무공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신규 맵 ‘생사의 탑’, ‘북부산악지대’가 오픈 된다.
캐릭터 전투 능력을 보조해 주는 ‘강령’ 3종도 추가된다. 강령은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육성 시스템이다. 스탯 보너스를 얻게 해주며, 스킬로 전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강령은 ‘십이요미’, 십이요오’, ‘십이요신’ 3종이다.
희귀, 명품, 고대, 유물, 전설로 나뉘어진 장비 세트 아이템의 단계별 세트 효과 중 5세트와 7세트의 효과가 변경된다. 세트 효과의 단계별 효율 조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조합과 플레이 스타일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또 보은패로 교환이 가능한 버프 아이템 10종이 추가되고, 청음관 마을은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배경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