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김정일 사망 13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3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2024.12.1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13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참배 소식을 18일 보도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입상에 김정은 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참배에는 김덕훈 내각 총리, 조용원 당 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정 고위 간부들이 함께했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참석했다. 통신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김정은 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시며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고 소개했다. 또 "전체 참가자들은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백옥같은 일심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기적인 변혁과 진흥을 줄기차게 이룩함으로써 전면적 국가 발전의 새 전기를 끝없이 빛내여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고 덧붙였다.북한 김정은, 김정일 사망 13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3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2024.12.1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11년 12월 17일 사망했다.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2년을 제외하고 김정일 사망일을 전후해 매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왔다. 지난해에는 사망일 전날인 1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kiki@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