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최우진이 유민을 제치고 승리를 본선 2차전의 기회를 얻었다.
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4회에서는 현역 가수들의 1:1 데스매치 현장지목전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 시작 전에서는 '대국민 응원투표' 1주차 결과를 공개했다. 1주차 투표는 지난 11일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 바.
그 결과 1위는 김수찬이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에녹, 최수호, 재하, 진해성이 거머쥐었으며, 6위는 이현승, 7위는 송민준이 차지했다. 8위에는 황민호, 9위에는 신승태, 10위에는 김준수가 이름을 올렸다.
'현역가왕2' 투표는 네이버에서 '현역가왕2' 검색 후 대국민 응원투표를 누른 뒤 응원하는 현역 7명을 고르는 순서. ID당 하루 한 번 투표 가능하다.
이후 1대1 현장 지목전에서 유민은 최우진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유민은 장윤정의 '바람길'을 선곡해 특유의 미성으로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최우진은 전미경의 '장녹수'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최우진은 무려 대금을 직접 연주하는 등의 정성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3~4개월 가량 수업을 받았다는 최우진에 설운도는 "그 정도 기간으로 저렇게까지 하나"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의 투표 결과 유민은 132점, 최우진은 368점으로 최우진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유민은 방출 후보가 됐다.
사진=MBN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