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천112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0월 2일까지다. 상대 기업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만료일에 공개된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01%에 해당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달에도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천억원 규모의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anju@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