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백용이의 성별을 알렸다.
16일 손헌수는 "자세가 쉽지 않구만"이라며 백용이를 품에 안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오늘 기사를 보니 50대 50으로 득남과 득녀로 의견이 분분한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백용님은 여성분이십니다! 앞으로 오해 없길 바랍니다!"라며 '딸의 아빠가'라고 남겼다.
손헌수는 '백용이는 딸', '공주님', '여성', '백용이딸아빠', '하루만에너무예뻐진딸백용이'라는 해시태그로 넘치는 딸 사랑을 보여줬다.
심진화는 "이미 미모 완성"이라며 댓글로 호응했다.
손헌수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지난해 10월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 15일 득녀 소식을 전하며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내 인생 최고의 감격이었다.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은 불안함이 생길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손헌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