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동현이 오대환에 격투기 상이라고 평하자 붐이 이를 만류했다. 

14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놀라운 영웅들' 콘셉트로 주원, 이유영, 오대환이 출격하며 재미를 뽐냈다.

이날 첫 방문인 주원은 "처음 인사 드린다. '소방관'으로 찾아왔다"며 인사를 건넸고, 오대환은 "'놀라운 토요일' 처음 나온다. 잘 부탁드린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오대환을 바라보던 김동현은 "격투기 상이다. 격투기 상"라고 혼자 속삭이더니 "이 분은 격투기 하셨어야 되는 분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붐은 "알겠다. 예의를 갖춰달라. 예의를 갖춰달라고요"라고 밑도 끝도 없이 오대환에 격투기를 추천하는 김동현을 말렸다. 그럼에도 김동현은 "아... 좀 일찍 발견했어야 됐는데"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 차례 소동이 끝나자 붐은 주원을 바라보더니 "주원 씨만 의상 소통이 덜 됐냐"고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유영과 오대환은 소방관 복장을 입고 등장했으나 주원만 정장을 입고 등장한 것.

이에 주원은 "'영웅'을 생각했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먼저 떠올랐다. 어머니로 분장할 수 없어서 아버지로 했다"고 정장을 입고 온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