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 오늘(14일) 유부남 됐다…꽁꽁 숨긴 피앙세는 ♥모델 황지민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4 19:50:03 수정 2024-12-14 19:50:0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밴드 혁오 멤버 오혁의 예비신부는 모델 황지민이었다.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혁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교회에서 황지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장기하, 코드 쿤스트 등 오혁의 가까운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은 양측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혁의 결혼은 지난달 2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열애설 하나 없이 결혼 소식을 먼저 전한 오혁의 행보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당시 오혁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오혁이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도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예비 신부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후 모델 황지민과 오혁의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오혁의 예비신부가 황지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소속사는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황지민은 서구적인 마스크가 돋보이는 모델로, 과거 여러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에 알렸다. 

오혁은 1993년생, 황지민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2살이다. 이로써 오혁의 피앙세가 황지민이라는 사실이 공식화되며 이들의 앞날에 축복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오혁은 밴드 혁오의 리더와 보컬, 기타를 맡고 있으며 2014년 데뷔해 '위잉위잉', '톰보이(TOMBOY)'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오혁은 지난 5월 BTS(방탄소년단) RM의 신곡 '컴 백 투 미(Come bakc to me)'의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황지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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