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4일 오후 1~5시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축제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여권 모양의 입장권을 발부받아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출입국 심사를 통과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나라별 체험을 마친 후 도장을 모두 완성하면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세계 대륙별 대표 나라들의 전통 의상, 음식,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국가별 전통 의상이 준비돼 있어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포용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