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접목한 전국통합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2029년 가동
연합뉴스
입력 2024-12-10 11:35:56 수정 2024-12-10 11:35:56
2028년까지 2천598억 투입해 전면 개편


분주한 119 상황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소방청은 10일 기존 119 신고접수 시스템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시도 소방본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119 신고접수 및 출동시스템을 전국 통합형 체계로 전환하고, AI와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기술을 반영해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다.

소방청은 2022년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2천598억원을 투입해 현행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9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가동한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차세대 119통합시스템을 통해 재난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추진로드맵[소방청 제공]

shlamaz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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