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V',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정식 출시…신규 콘텐츠 공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0-08 20:28:41 수정 2024-10-08 20:28:4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이 정식 출시 됐다.

8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IV'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증오의 그릇'에서 이용자는 네이렐을 추적해 성역을 위협하는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의 흉악한 책략에 맞서야 한다.



이번 확장팩에는 광대한 밀림 지역 '나한투(Nahantu)'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는 고대 문명의 후예이자 나한투의 밀림에서 재규어, 고릴라, 독수리, 지네와 함께 싸우는 신규 직업 '혼령사(Spiritborn)'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신규 협동 PvE 던전 '암흑 성채(Dark Citadel)'에서는 2~4명의 파티가 협력해 다양한 우두머리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시간제한 던전 '쿠라스트 지하도시(Kurast Undercity)'도 추가돼 게임 후반부 아이템 파밍 및 레벨 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확장팩은 이전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용병(Mercenaries)' 시스템과 '룬어(Runeword)'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용자는 메인 퀘스트 진행 시 고유 기술을 갖춘 네 명의 용병 중 하나를 고용할 수 있고, 룬어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위력을 강화하고 다른 직업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시즌 '치솟는 증오의 시즌(Season of Rising Hatred)'도 시작됐다. 이용자는 각 지역에 등장하는 세계방랑자(Realmwalker)를 처치해 '끓어오르는 영역(Seething Realm)' 던전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정복자 레벨과 캐릭터 레벨의 분리, 통상 난이도와 고행 난이도로 구분되는 신규 난이도 시스템 등 다양한 진행 업데이트가 함께 이루어졌다.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먼저, 에버랜드에서는 10월 20일까지 '디아블로 IV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체험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의 홍콩반점0410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지옥의 불맛' 메뉴도 맛볼 수 있으며, 메뉴 구매 시 게임 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10월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돼 '디아블로' 시리즈의 배경음악을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해 디아블로 공식 방송 'Saturday Night Diablo(SND)' 특집 생방송 '웰컴 투 나한투'가 10월 9일과 16일에 진행된다. 9일에는 '증오의 그릇'의 주요 콘텐츠 및 변경 점을 소개하고, 16일에는 16인의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가 팀을 이뤄 '증오의 그릇'에서 다양한 게임 플레이 미션에 도전한다. 'SND' 특집 생방송은 디아블로 공식 YouTube 채널과 치지직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증오의 그릇' 관련 상세한 정보는 '디아블로' IV 웹사이트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