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이커와 '스틸러'의 컬래버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이웨어 브랜드 '스틸러(STEALER)'(이하 스틸러)는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서 '페이커 x 스틸러'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스틸러'는 지난 8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이하 페이커)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한 바 있다.



'스틸러'와 페이커의 컬래버는 'ONLY 1 ROAD'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페이커의 정상 외길 10년과 '스틸러'의 메탈 아이웨어 외길 10년을 상징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스틸러X페이커' 컬래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이커가 실제 경기에서 착용한 안경과 페이커의 피드백을 반영한 안경 및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 컬래버레이션 포토 굿즈 증정(매일 선착순 30명), 럭키드로우 이벤트, 현장 구매자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페이커가 광고 촬영 중에 앉았던 스틸 체어 포토 존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화제가 됐다. 현장에는 팝업 스토어가 열리기 전에도 대기 중인 팬이 다수 있었다.



한편, 페이커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최상위 국제대회인 '2023 월즈(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사우디에서 처음 열린 'Esports World Cup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그가 속한 T1 롤팀은 최근 '20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3R에서 중국 LPL 1번 시드 BLG 상대로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