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창원‧경남 팬클럽이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임영웅 팬클럽 '임영웅 영웅시대 창원경남웅사랑방'이 24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팬클럽 회원 11명은 지난 1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 적십자사를 방문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희망나눔성금 2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가수와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으로 기부가 이어져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 적십자사는 기부금을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임영웅 영웅시대 창원경남웅사랑방'은 꾸준히 희망 나눔 성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4년간 누적 기부액은 1,201만 원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오는 8월 28일 CGV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