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출시 1.5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성동구 SPACE S1에서 오프라인 행사 ‘Beyond the MEMORIES’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유저들과의 추억을 담은 전시 뿐만 아니라 전문 코스어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포토존, 1.5주년 기념 스페셜 공식 굿즈샵, 달콤한 디저트와 특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지상 에너지 카페 등이 마련됐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Beyond the Memories'는 지휘관님과의 소중한 1.5주년의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프라인 공간으로, 함께했던 시간을 조금이나마 재현하기 위해 힘썼다"라며 "지휘관님들이 항상 니케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저희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을 찾아 즐겨주신 지휘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각종 팝업 행사장이 즐비한 성수 거리를 걷다보면 니케의 오프라인 행사장을 마주할 수 있다. 이른 시간 도착한 행사장에서는 오픈런을 위해 줄 서있는 팬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늘어선 줄을 따라 행사장에 입장하면 메인 행사장과 포토존, 굿즈샵, 카페 등의 구역으로 나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메인 행사장은 니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스토리를 모두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비욘드 더 메모리즈에서는 1.5주년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추억을 두 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었는 것은 게임 초반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마리안이었다. 게임 프롤로그 시작 당시 마리안과의 만남과, 침식이 진행된 이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존 내용과는 달리 마리안에게 직접 방아쇠를 당기는 지휘관 역할을 연출할 수 있다.

마리안과의 첫 만남 이후부터는 총 8개의 테마 공간이 조성됐다. 해당 이벤트 존은 30분 단위로 예약한 시간대에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투어 가능 시간은 총 45분이며, 투어 특전으로 쇼핑백, 스티커, 냉장고 자석, 아크릴 등이 주어진다. 니케의 스토리를 즐기며 행사장을 걷다보면 그동안 진행된 니케 이벤트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주할 수 있다.

지난 1.5주년 테마였던 '라스트 킹덤'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는 유명 전문 코스어들이 루아 도로시, 비류 라푼젤, 릴루 크라운, 항아 스노우화이트, 초열 홍련 등으로 분해 이용자를 맞는다.

이어지는 굿즈 샵에서는 니케의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1.5주년 스페셜 굿즈 스토어에는 니케 체스판, 키캡 SET, 바이스리터 장패드, 사각 캔뱃지 등 1.5주년을 기념 한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홀로그램 포토카드, 포스트 카드를 증정한다. 

메인 행사장을 나와 확인할 수 있는 지상 에너지 카페는 세 가지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메뉴 세트 구매 시 캔 홀더, 사각 코스터, 스트로우 픽을 각 1종씩 랜덤 증정하며, 코스어와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 메뉴는 테이크아웃으로만 판매된다.

SET A는 8,000원으로 왕국의 필수 활력소 세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or 아이스티 + 딸기맛 마카롱)로 구성됐다. SET B는 11,000원 상당의 완벽한 당신의 에이드 세트로 (오렌지 레몬에이드 + 딸기 롤케이크) 구성됐다, 끝으로 SET C는 13,000원의 부끄러운 프리바티 세트(블루 레몬에이드 + 초코케이크)다.

크라운 왕국 포토존 ‘프리바티 언카인드 메이드’와 ‘에이드’ 캐릭터의 코스튬을 한 모델과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시간별로 코스프레 모델 ‘야살’이 프리바티를, ‘슈마’가 에이드로 깜짝 변신한다. 니케와 함께한 추억의 행사 '비욘드 더 메모리즈'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18시까지 운영된다. 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하루에 각 1,00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