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월드 게임즈(Perfect World Games)가 출시한 ‘페르소나5’ IP 활용 모바일 게임 ‘페르소나5: 더 팬텀 X’가 18일 출시 첫날 애플 매출 17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페르소나5 프로모션 영상을 접한 누리군들은 "번역오류는 여전한 팬텀 X", "리세 못하게 재화 상당히 짜다. 거 조커좀 얻고 시작하면 안되나...근본인데", "뭔가 모션하고 타격감이 아쉽네" 등 대체적으로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또 구글 스토어 평점은 4.4점이다. 하지만 2점과 3점대가 없고 1점대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 특이하다. 최신 리뷰를 보면 이용자들은 "용량이 너무 크다. 75퍼센트에서 1시간 째 안 넘어간다.", "휴대폰 발열이 심하다", "다운만 했는데 배터리 순삭이다" 등 게임 내용보다는 환경적인 면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페르소나5: 더 팬텀 X’ (이하P5X)는 SEGA로부터 ‘페르소나5’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ATLUS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원작의 핵심인 턴제 플레이 방식과 특색있는 일러스트를 완벽 구현했다. 또한, ‘페르소나5’ 대표곡을 부른 ‘Lyn’과 함께 ‘페르소나5: 더 팬텀 X’ OST 다수를 녹음하며 원작의 맛을 살렸다. 플레이어는 낮에는 도시생활과 청춘 연애 일상을 탐색하고, 방과 후에는 괴도로 변신해 팰리스에 잠입하고 보물을 훔치는 등 이중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