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예정지 경남도,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설명회
연합뉴스
입력 2024-02-26 12:07:00 수정 2024-02-26 12:07:00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경남도가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기념해 도청 앞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모형에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경축하는 문구를 설치했다.[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은 2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5월 말 경남 사천시에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이 개청한다.

경남이 산업적 측면에서 우주항공 중심지라면, 대전은 연구 기능 중심지다.

경남도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있는 대전권 우주항공기업을 유치하고자 대전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우주항공청 예정지 사천시와 인접 진주시에 우주항공산업 특화 단지로 조성 중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진주지구)를 대전권 우주항공 기업에 집중소개했다.

진주시, 사천시는 별도 부스를 만들어 투자유치 활동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경남에 있는 주요 우주항공기업도 참석해 도의 투자유치 활동를 지원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매년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인들을 초청해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했다.

올해는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없애고 주력산업·신산업 분야 맞춤형 산업별 설명회로 전환한다.

이번 대전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설명회가 그 첫 번째다.

도는 올해 방위, 원자력, 이차전지,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투자유치설명회를 이어간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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