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구 병천면 봉황리 야산 산불[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1일 오후 8시 5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 정상부 능선에서 불이 난 데다, 현재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 작업이 더딘 상황이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coole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