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김문수 위원장은 21일 "건설 현장의 노사 모두 불법과 타협하지 말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동국대 주관의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 과정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법치주의 노동 개혁'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윤 대통령은 화물연대 운송 거부에 대응해 확고한 법치를 선언했다"며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무너진 법치와 공권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건설 현장의 불법을 방치하면 국가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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