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보대사에 뉴진스·노주현·션 등 10팀 선정
연합뉴스
입력 2023-02-15 11:15:01 수정 2023-02-15 11:15:01


뉴진스[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홍보대사에 걸그룹 뉴진스, 배우 노주현, 방송인 션 등 10팀을 새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7월 데뷔한 뉴진스는 6개월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 돌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hot) 100' 진입 등을 달성했다.

배우 노주현은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 푸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보여줬고, 방송인 션은 독립유공자 후원을 위한 마라톤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왔다.

이들 외에 배우 길용우, 개그맨 김용명,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 가수 이석훈, 증권 펀드매니저 출신 유튜버 슈카월드, 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양재웅(양브로), 틱톡 인플루언서 온오빠가 서울시의 새 홍보대사가 됐다.

서울시의 홍보대사 신규 위촉은 2년 만이다.

시는 "민선 8기 슬로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삶 속에서 나누며 실천하는 유명인사들로 신규 홍보대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16일 오전 11시 10분 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간 시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홍보대사에 감사패도 수여한다. 1998년부터 홍보대사로 활약해온 배우 최불암을 비롯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 인기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가 그 주인공이다.

배우 박진희,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가수 이영지, 방송인 제이쓴이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 홍보대사는 신규를 제외하고 약 40팀으로 방송·건축·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장할 수 있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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