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한 등급 오른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종합 1등급 기관은 경남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평가는 공직자와 공공기관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등 22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것이다.
도 교육청은 청렴 정책관리자 회의, 청렴 추진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외부 청렴도와 관련이 있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업체 등과 함께 청렴 컨설팅 등을 하며 청렴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 정책에 동참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준 결과"라며 "앞으로 청렴 기관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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