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에 감동적 스토리까지...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Aka)'
게임와이
입력 2022-12-16 11:35:45 수정 2022-12-16 11:35:45

게임 '아카(Aka)' 공식 이미지 /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 신작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Aka)'가 지난 12월 15일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게임 플렛폼 '스팀(STEAM)'과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한국어판으로 즐길 수 있다. 본 기사를 통해 해당 게임의 특징과 플레이 방법을 확인해 보았다.

 


1.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


'아카'는 전쟁 후 폐허가 된 섬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참전한 주인공 '아카'는 단검 하나만 가진 채 친구 '톰'이 초대한 '소나무 섬'에 정착하여 살아가게된다.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촬영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촬영

주인공은 전쟁 중 잃은 절친한 친구 '나야'를 잃었다.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의 유골단지를 들고 '카낙'산을 올라가는 퀘스트를 얻는다. 이처럼 초반부터 다소 디스토피아 적이고 우울한 상태로 게임이 시작된다.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촬영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촬영

주인공과 얽혀있는 스토리라인 외에도 섬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다. 섬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들이 다쳤거나 특정 장소에 갇혀있는 등 플레이어가 직접 해결해줘야하는 요소들이 있다.

섬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동굴 속에서 갇혀있는 '구드룬'의 아이를 돌봐주고, 다친 채 누워있는 늑대를 치료해주고 먹을 것을 줘야한다.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촬영

이처럼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퀘스트 하나 하나가 주인공과 그가 머무는 산과 그의 과거와 연관되어 있어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플레이어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

 


2. 마을을 재건하는 오픈월드형 게임


전쟁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지고 숲이 무성하게 자라고, 바닥에는 쓰레기들이 굴러다니고 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도구를 직접 만들어 나무를 베거나 돌을 깨트려야 한다. 자원을 얻기 위해 위험한 물건이나 쓰레기들을 재활용하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촬영

식량을 얻기 위해서 씨를 뿌리고 밭을 일구는 것은 기존 '스타듀벨리(Stardew Valley)'와 같은 농장게임과 비슷하다. 다만, 상점에서 재료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다니거나 퀘스트를 성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점에서 기존 농장게임과는 조금 다르다. 재배한 식량은 가축들에게 먹이거나 본인이 먹을 수 있고 채집을 통해서 버섯과 같은 식량을 얻을 수 있다.

 


3. 천천히 즐기는 힐링요소들


퀘스트에 큰 영향이 없는 추가 재미거리들이 있다. 게임 내에서 낮과 밤이 존재하고 있어 언제 하늘을 보냐에 따라 맑은 하늘, 혹은 밤하늘 별을 관찰할 수 있다.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해변가에서 할 수 있는 재미거리들이 많은 편이다. 동쪽 코알라에게 가면 악기를 연주해볼 수도 있다. X, Y 버튼을 통해 플레이어가 직접 악기를 연주한다.

우리에 갇힌 가축들을 풀어준다거나 바닥에 무작위로 설치된 위험한 덫을 제거하는 등, 주인공이 동물인 만큼 플레이어가 직접 동물과 관련된 선행을 배풀 수 있다.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4. 조작법과 플레이 방법


닌텐도 스위치를 기준으로, 제공하는 모든 버튼을 활용하기 때문에 조작이 편리하다. 버튼 몇번으로 도구를 쥐거나 넣을 수 있고, 가방에 있는 물품을 꺼내거나 창고에 보관할 수 있다.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도끼, 물뿌리개 같은 도구를 직접 모두 만들어 사용하는 자급자족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섬을 돌아다니며 얻은 자원은 용광로에 녹여서 재활용할 수 있다. 도구는 내구도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 여러번 만들 필요가 없다. 물뿌리개는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이 정해져있어, 물을 다 사용하면 직접 우물에서 채울 수 있다. 


'아카(Aka)'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5.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게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각자가 추구하는 게임의 장르와 플레이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 게임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거나 작은 선행을 실첨함으로써 기쁨을 얻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게임 '아카(Aka)'는 그런 플레이어들을 위한 게임이다. 비록 전쟁 때문에 친구와 고향을 잃어버렸지만,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그리고 섬을 돌아다니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평온하게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을 원했다면 이 게임이 그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다. 현재 출시 기념으로 스팀(STEAM)과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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