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2를 하나로 요약한다면 ‘서브컬처 비상 사태’다. 일산 킨텍스는 지금 서브컬처 팬들에게 점령당해 초 비상 사태다.
AGF 2022가 ‘RETUNS’라는 슬로건과 함께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번 AGF 2022는 3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입장 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내, 외부를 가득 채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행사장 외부로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많은 인원이 왔기에 보안 요원과 스태프들이 안전에 유의하면서 관람객들을 이동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행사장 내부는 나뉘어진 줄을 따라 순차적으로 이동했고, 외부의 경우는 내부 줄이 정리되면 건물 안으로 이동했다. 입장시에도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천천히 내려가야 했다.



AGF 2022의 행사장 내부로 입장하게 되면 메타크래프트의 노벨피아 부스가 바로 보인다. 노벨피아의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 참여인 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우선 ‘러브인 로그인’의 시연이 준비되어 있다. 노벨피아의 인기 소설을 사용한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시연을 하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러브인 로그인’과 노벨피아 소설 IP를 사용한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좌측으로 이동하게 되면 카카오게임즈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우마무스메'와 '에버소울'로 준비한 이번 부스는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이 있다. '우마무스메'의 경우 캐릭터 실루엣을 맞추는 것을 시작으로, 게임 내 콘텐츠인 인형 뽑기도 할 수 있다. '에버소울'은 관람객들이 직접 노래 가사를 맞추는 등 참여하는 미션을 위주로 부스를 준비했다.



위로 올라가게 되면 넥슨의 '블루아카이브' 부스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AGF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올 것을 예상하여 차단봉을 통해 줄 관리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김용하 PD와 개발진이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체 서비스를 준비하는 카운터사이드 부스에도 박상연 PD가 이른 시간부터 참석하여, 음료수를 나눠주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