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민선 8기 공약 최종 확정…4대 분야 54개 사업
연합뉴스
입력 2022-09-23 19:09:54 수정 2022-09-23 19:09:54


경남 의령군청 전경[경남 의령군 제공]



(의령=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군민 공약평가단 자문과 군민 의견수렴을 거쳐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4대 분야, 54개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국비와 군·도비를 총 6천억 원 이상 투입한다.

4대 분야는 앞서가는 스마트 시티, 문화와 관광이 꽃피는 명품도시, 교육·연수 메카 및 소방·안전특화도시, 모두가 행복한 드림시티 의령 등이다.

군은 이번 공약이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과제와 문화 사업, 군민 맞춤형 복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평가단 심의를 거쳐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과제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오태완 군수 첫 번째 선거 공약인 '국가 도로망 남북 6축 노선 연장'과 1982년 '궁류 총기 사건' 희생자 치유도 포함됐다.

이 밖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 의병박물관 제2 전시관 건립, 지방 소방학교 승격, 파크골프장 조성 등 민선 7기 정책 연속성과 민선 8기 새로운 사업이 조화를 이룬 공약들로 구성됐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의령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된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 8기의 저울에 새로운 의령을 위한 '도전의 추'와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품격의 추'를 같이 놓고자 한다"며 "공약 사업을 시행해 '명품 의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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