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전국 학생 확진자 8천213명…직전주보다 53% 증가
연합뉴스
입력 2022-07-06 10:47:03 수정 2022-07-06 10:47:03
초등학생 확진자 4천419명…교직원 확진자 1천194명


코로나 확산세,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최근 1주간 전국 학생 확진자도 직전 주보다 53% 급증했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1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천213명이었다.

이는 직전 주(6월 21∼27일)의 5천367명보다 53%(2천846명) 증가한 것이다.

이번 학기 개학 후 3월 둘째 주 40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학생 확진자는 3월 셋째 주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4주간을 보면 6월 7∼13일 학생 확진자는 7천12명에서 6월 14∼20일 5천217명으로 내려왔다가 6월 21∼27일 5천367명으로 소폭 늘었다.

그러다 최근 증가세인 국내 전체 확진자 수와 함께 학생 확진자 수도 반등했다.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4천4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2천127명, 고등학생이 1천388명, 유치원생 258명 등이었다.



최근 4주 학교급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학기 들어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17만6천716명이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총 1천194명 발생해 누적 20만2천804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비율은 19.2%로, 직전 주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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