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4일 오후 2시께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동 230㎡와 내부 기계, 플라스틱 재료 등을 태워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71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했으나 플라스틱이 타면서 유독가스와 연기를 내뿜는 데다 강풍에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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