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기록물 사업비 9억7천만원 확보
연합뉴스
입력 2021-12-28 10:55:16 수정 2021-12-28 10:55:16


조선통신사 행렬 반기는 시민들 조선통신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조선통신사 행렬이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출발해 광복로 일대를 지나고 있다. 2018.5.5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조선통신사 기록물 관련 사업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 및 활용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문화재단은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에 국비 3억5천만원,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에 국비 1억3천64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시비 4억8천640만원을 추가 배정받아 모두 9억7천280만원의 관련 사업비를 확보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에 선정된 7개 기관 중 경남 합천군(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과 함께 가장 높은 금액을 지원받았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21개 기관 중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을 지원받았다.

부산문화재단은 국내 조선통신사 기록물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해 조선통신사 역사관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전시관 조성, 조선통신사 기록물 영인본 제작 및 특별전시를 추진한다.

또 기록물 창작놀음 공연, 기록물의 가치를 스토리텔링 하는 '조선통신사 화원 전시·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ljm70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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